건설업체 다니는 20대 입니다 대출 후기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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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예준 댓글 1건 조회 3,921회 작성일 17-10-18 12:15본문
제 욕심이었는지도 몰라요. 저희 집은 장학금을 받거나 학자금 대출을 받아야 대학을 다닐 수 있는 집이었습니다.
정말 x구멍 찢어지게 가난한 정도면 정부 보조금이라도 나왔겠죠 그정도는 아닌데 어머니는 집에 계셨고
아버지는 건설일용직인 분이셨습니다. 그리고 저와 제 동생 포함해서 네가족이었고요.
하지만 어머니는 그나마 동네 아줌마들끼리 수다떨고 부족한 살림에 치장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으셨어요
일 같은건 절대 못한다고 하셨죠. 그래서 동생 밥은 제가 챙겨야 했습니다.
그리고 하루는 절 불러앉히신 아버지께서 연세가 있으셔서 점점 일하기 힘들어진다고 너도 일을 해야겠다 하셨어요.
게다가 부모님께선 미안하지만 동생 생각해서라도 대학 포기하고 현장에라도 나가면 안되겠냐 하실 정도였으니까요
정말.. 얼마나 부모님을 원망했는지 모릅니다.
장남이라는 이유로 한번도 어긋난 적 없이 바르게 자라온 저에게 부모님은 항상 희생을 강요하셨습니다.
어린 친구의 부족한 생각이라고 하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억울했어요
조금만 더 제대로 된 집에 태어났으면, 아니면 차라리 동생들이라도 없었으면, 하고 바랬던 적이 수없이 많으니까요
하나 있는 동생은 고등학생때부터 삐뚤어져 동네에 질이 나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느라 책 한글자 들여다 본 적이
없습니다. 항상 전교 20등 밖으로 벗어나 본 적이 없는 제가 왜 그런 동생들때문에 희생해야 하는지 이해도 안되고..
그래서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안해본 알바가 없을 정도로 공부하고 일하면서 대학 등록금을 벌었습니다.
그리고 대학에 입학하고는 기숙사에서 생활했죠. 기숙사비가 문제이기는 했지만 고등학교 때와 마찬가지로 학교 끝나고
알바를 하면 자는거 먹는거가 해결이 됐으니 괜찮았어요. 그리고 집과는 담을 쌓고 살았습니다.
대학생활은 정말 꿈만 같았죠 제가 벌고 제가 해결해야 했지만 하고싶은 공부도 하고 같은 방 친구끼리 어울리고.
예전의 저는 다 잊을 수 있었죠. 그런데..
지금 회사에 취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회사 기숙사로 금융업 쪽에서 이자가 연체되었다며 독촉장이 날라오더군요
정말 지긋지긋했습니다. 가족이라는 사람들이 어떻게 그렇게 사람을 이렇게 힘들게 할 수 있는지..
캐피탈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제 명의로 어머니께서 대출을 받으셨더군요. 캐피탈신용대출에 현금서비스에 저출은행
대출까지.. 거기다 모자라셨는지 대부쪽에서도 400 빌리셨더라고요. 금리가 어마어마한 건 신경도 안쓰셨겠죠.
제 명의니까요. 제가 갚아야 할 돈이지 당신이 신경 쓸 일이 아니니까.
총 합쳐 4000 조금 못되는 금액에 연체 이자만 320.... 두달치가 제 앞으로 연체되어있더군요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죠 일단 월급으로 부랴부랴 매꿔넣었습니다 모자란 돈은 동기한테 빌려서요.
생활비가 땡전 한 푼 남지 않았지만, 급한 불은 껐으니까. 한 달을 회사밥 나오는걸로 겨우 버텼습니다.
그 다음 달이 되서야 연체자에서는 이름을 뺄 수 있었지만 그래도 달에 160만원이라는 돈이 적지는 않더군요
주변에 이런 케이스가 있는지 최대한 저금리로 낮출 방법이 있는지 정말 미친듯이 물어보고 다녔어요.
그렇게 알게된게 통대환대출이라는 거였고 SM대환론 후기를 보고 상담을 받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채무 상황되는게 먼저니 밑지는 장사는 아니라고 생각했고 계약서를 쓰고 승인 나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던 중 12일 뒤에 연락이 오더라구요 입금 되셨다고. 그렇게 해서 채무를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에 월 불입금액은 60으로 확 내려갔습니다. 하나은행에서 대출 진행했고요.
이제 그나마 살 것 같습니다. 숨통이 트여요. 비록 가족들과는 연을 끊고 어머니쪽으로 사문서위조,행사로
고소장 발부했어요. 아마 다시 보게 된다면 법정에서겠죠. 그래도 낳아준 부몬데 어떻게 그럴 수 있냐 하시겠지만
부모같지 않으면 차라리 없는게 낫습니다. 제 생각은. 아무튼.. SM대환론에 박범석 팀장님.
감사합니다 해결 너무 잘 해주셨어요. 100만원 여유자금이 생기니 적금 들 생각도 하는 중입니다. 감사해요.
댓글목록
제작관리자님의 댓글
제작관리자 작성일
와우...이렇게 정성스런 후기를 써주시다니 감사합니다.
후기 이벤트 있는데 한 번 응모해보세요^^
SM대환론 1661-0318 / 박범석대표 010-3044-6750 / 카톡 MONEY50
홈페이지 http://www.smmone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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